지난 주 미국과 이란의 2차 휴전·종전 협상이 또 다시 불발된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논의부터 하고 ‘핵 반출’ 문제는 나중으로 미루는 등 단계별 협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에 이 같은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정상화하고 전쟁을 종료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는 대신,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협상은 추후 단계에서 진행하자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핵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우선 긴장 완화와 해상 통로 정상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해석 됩니다.
그동안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물론이고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관련 핵 반출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하려는 이른바 ‘패키지’ 논의를 주장해왔습니다.
다만 핵 문제를 나중에 풀어도 양측이 합의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란의 핵 문제에 있어서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는데, 이란의 핵농축 중단을 20년간 유지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이란은 5년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안은 어디까지나 이란이 파키스탄에 제시한 방안”이라며 “현재 미국 측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이 오만 카사브 항구 인근에서 공격받은 모습. X 캡처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에 이 같은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정상화하고 전쟁을 종료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는 대신,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협상은 추후 단계에서 진행하자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핵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우선 긴장 완화와 해상 통로 정상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해석 됩니다.
그동안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은 물론이고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관련 핵 반출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하려는 이른바 ‘패키지’ 논의를 주장해왔습니다.
다만 핵 문제를 나중에 풀어도 양측이 합의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란의 핵 문제에 있어서 단호한 입장을 취해왔는데, 이란의 핵농축 중단을 20년간 유지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이란은 5년으로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안은 어디까지나 이란이 파키스탄에 제시한 방안”이라며 “현재 미국 측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이 오만 카사브 항구 인근에서 공격받은 모습.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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