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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뛰자 소방 노즐 절도 기승…1만여개 훔친 40대 구속

2026-05-23 12:25 사회

 부산소방재난본부 긴급출동 통행 방해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훈련이 열린 13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소방대원들이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연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북 경주경찰서는 아파트를 돌며 소화전의 소방 노즐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주·포항·대구·울산 일대 아파트에 설치된 소화전에서 소방 노즐 1만1300여 개를 잘라 고물상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훔친 황동 재질의 노즐은 시가 6억8000만원 상당으로 무게가 약 22.14t에 달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화 시설은 주택 화재가 발생할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인데, 최근 구리값이 비싸지면서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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