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홀대냐, 아니냐를 두고 아직도 뒷말이 무성합니다.
그런데, 중국이 순방 전부터 '촛불집회' 영상은 사용하지 말라고 청와대에 신신당부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청와대는 방중 기간 동안 '촛불' 영상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데요.
이동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6월 첫 해외 순방 때도 7월 독일 방문 때도 9월 미국 뉴욕에서도 청와대는 '촛불' 혁명을 강조했습니다.
"나는 촛불 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입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 국빈 방문 때는 촛불집회 장면이 들어간 소개 영상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만 틀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이 순방 전부터 '촛불집회 영상을 틀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순방 때마다 촛불 혁명을 언급했던 문 대통령 역시,
[지난 7월, 미국 워싱턴]
"해외에서도 함께 촛불을 들어준… "
[지난 7월,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 촛불을 들어주셨다."
중국에선 '국민의 나라'라고 강조했을 뿐입니다.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정 기조로… "
공산당 1당 체제인 중국의 우려와 청와대의 배려가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국민들의 힘에 의해서 정부가 바뀐다는 그러한 표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각에선 중국 정부가 청와대까지 통제 대상으로 여겼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이희정
그런데, 중국이 순방 전부터 '촛불집회' 영상은 사용하지 말라고 청와대에 신신당부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청와대는 방중 기간 동안 '촛불' 영상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데요.
이동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6월 첫 해외 순방 때도 7월 독일 방문 때도 9월 미국 뉴욕에서도 청와대는 '촛불' 혁명을 강조했습니다.
"나는 촛불 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입니다."
하지만 이번 중국 국빈 방문 때는 촛불집회 장면이 들어간 소개 영상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만 틀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이 순방 전부터 '촛불집회 영상을 틀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순방 때마다 촛불 혁명을 언급했던 문 대통령 역시,
[지난 7월, 미국 워싱턴]
"해외에서도 함께 촛불을 들어준… "
[지난 7월,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 촛불을 들어주셨다."
중국에선 '국민의 나라'라고 강조했을 뿐입니다.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정 기조로… "
공산당 1당 체제인 중국의 우려와 청와대의 배려가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국민들의 힘에 의해서 정부가 바뀐다는 그러한 표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각에선 중국 정부가 청와대까지 통제 대상으로 여겼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이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