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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석방하라” 농성장 된 민주당사

2017-12-19 19:30 뉴스A

요즘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 앞이 시끄럽습니다.

이영주 민노총 사무총장이 어제부터 민주당 대표실을 기습 점거했고,

한상균 위원장을 석방하라는 집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민노총은 다음 주 대규모 농성까지 예고했습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이 시위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장음]
"(이영주 수배를) 즉각 해제하라, 즉각 해제하라 투쟁"

어젯밤 당사 앞에서 민노총 조합원들이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과 이영주 사무총장의 수배 해제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인 겁니다.

어제부터 민주당 대표실을 점거 중인 이 사무총장도 화답합니다.

[이영주 / 민노총 사무총장]
"광장의 촛불로 한국사회를 변화시켜왔습니다. 적폐청산의 맨 앞에 섰던 한상균 위원장의 석방을 위해서…"

촛불집회에 참여하며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한 만큼 한 위원장의 석방이라는 촛불 청구서를 내민 겁니다.

한 위원장은 2015년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수감 중이며, 이 사무총장은 2년 넘게 수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민노총은 압박의 강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는 21일과 27일 당사 앞에서 두 차례의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는 겁니다.

일단 민주당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윤수민 기자]
"이영주 사무총장 등은 민주당이 제공한 침낭과 물도 거부한 채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규모 추가 집회도 예고돼 있어 점거 상황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윤수민 기자 soom@donga.com
영상취재 : 김명철 추진엽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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