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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밤새 사라진 타이어…도난에도 보상 불가?

2017-12-19 20:16 뉴스A

뉴스터치 시작합니다. 

첫번째 소식은 밤사이 사라진 타이어 도난 사건입니다. 

눈이 잔뜩 쌓인 채 주차되어 있는 차량. 

자세히 보면 겉은 멀쩡한데 차 바퀴가 없습니다. 

바퀴 4개가 모두 사라졌고 벽돌이 차량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군산경찰서 관계자] 
"본인 차가 낡아서, 타이어가 중고라는 거예요. 그래서 타이어를 바꾸어 끼려 했다는 것이에요." 

알고보니, 이 동네에 사는 40살 남성이 자기 차의 타이어를 바꾸려고 다른 사람 타이어를 욕심낸 겁니다. 

이 남성은 번호판 노출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눈 오는 날 새벽 2시에 바퀴를 훔쳤는데요. 

실제 cctv영상을 봐도 번호판 식별이 안됩니다. 

이 남성이 바퀴를 빼낸 후 굴려서 자기 차 쪽으로 향하는 모습입니다. 

끙끙거리며 바퀴 4개를 빼내는데 무려 1시간이나 걸렸는데요. 직접 공구를 활용해서 차량을 들어올린 뒤 손으로 스패너를 돌려 바퀴를 뺐습니다. 

미리 자기 차에도 타이어 규격이 맞는지 확인할 정도로 치밀했습니다. 

도난당한 타이어는 휠까지 더하면 한짝에 35만 원이나 하는데요. 다 더하면 140만 원입니다. 

이렇게 바퀴를 도난당하면 보상이 될까요? 

현행 자동차보험 약관에는 타이어만 도난당한 경우에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고 돼 있어서 피해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아야 합니다. 

다행히 경찰이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붙잡았고 타이어도 모두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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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북 전주에서 사라진 5살 고준희 양 소식인데 결국 경찰이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고 양이 사라진 것은 지난 달 18일이고, 가족들은 지난 8일에야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22건의 제보가 들어왔지만 유의미한 신고가 아닌 상황입니다. 

경찰이 인근 야산과 저수지를 수색하고 있지만 성과가 없었고 결국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에게 최고 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준희 양은 키 110cm에 짧은 파마머리, 그리고 윗니 2개가 없는 신체 특징을 지녔는데요 시민들의 제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고준희 양의 아빠와 의붓엄마, 그리고 의붓외할머니를 중심으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의붓엄마와 아빠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의붓외할머니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매일같이 면담 형식으로 가족들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실종된지 20일이 지난 뒤에야 실종신고를 한 만큼 수색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게 한 의붓엄마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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