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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됩니다” 지하상가 6백여 곳 도입

2017-12-19 19:53 뉴스A

요즘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불면서 가상화폐를 받는 상점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가 적극적입니다.

조현선 기잡니다.

[리포트]
손님들로 가득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이 지갑 대신 휴대전화를 꺼냅니다.

[현장음]
"여기 비트코인으로 결제되나요?"

식당은 두 달 전부터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조현선 기자]
"휴대전화 앱을 연 뒤, 상점에 있는 QR코드를 이렇게 인식하면 결제가 되는데요. 예를 들어 만 원을 결제할 경우, 지금 시세인
0.00048비트코인으로 바로 환산됩니다. 이만큼의 비트코인이 상점 주인에게 지불되는 겁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뛰면 이득을 볼 수 있으니 식당 주인은 만족스럽다고 말합니다.

[임세준 / 식당 주인]
"받을 수 있는 코인 수도 증가시킬 생각이예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는 비트코인으로 옷을 살 수 있는 가게도 등장했습니다.

[현장음]
"여기 비트코인 되나봐. 오늘 한번 해볼까?" "그래"

[강성화 / 상점 직업]
"궁금해하는 분들 많고. 외국인들도 손님들도 종종 결제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현재는 시범 서비스 단계인데, 다음주부터는 지하상가 620여개 매장에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온 비트코인. 가상화폐를 실생활에서도 돈처럼 쓸 수 있는 때가 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오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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