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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중동방문 두고…세 번째 바뀐 靑 해명

2017-12-19 19:35 뉴스A

임종석 비서실장이 중동에 갔을 때 국가정보원 1차장도 수행했다는 사실을 어제 단독 보도해 드렸었지요.

이렇듯 궁금증이 더욱 커지지만 청와대는 속시원히 설명하지 않아 의혹을 더 키웠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임종석 비서실장이 무하메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와 만난 자리.

청와대는 공개하지 않았던 서동구 국정원 1차장의 동행 사실이 드러나자 "정보교류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종석 실장의 방문은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초 왕세제와 단둘이 있는 사진만 공개했다 아랍에미리트 원전 총책임자인 칼둔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 배석 사실이 드러나자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뿐이라며 의미를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마다 청와대 해명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겁니다.

처음에 청와대는 임종석 실장의 중동 방문을 출발 이튿날 뒤늦게 공개했고 "해외 우리 장병들이 눈에 밟힌다"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단 내용만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하지만 동행했던 서동구 국정원 1차장은 레바논 방문이나 장병 격려 일정에는 동행하지 않고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접견에만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cj1@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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