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인 페이스북이 우리나라에서 올린 광고 매출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었지요.
하지만 상당수 외국 기업들은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세금은 제대로 내고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매년 수조 원 안팎을 벌어들이고 있는 구글과 애플.
하지만 정확한 매출과 납세액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처드 윤 / 애플 코리아 대표 (지난 10월 30일 국정감사)]
"한국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저희가 따로 관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존 리 / 구글 코리아 대표 (지난 10월 30일 국정감사)]
"저희가 지역별로는 보고 있습니다만 국가별로는 따로 추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번 만큼 제대로 세금을 내고 있느냐는 의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은 매출을 공개하고 이에 맞춰 세금을 내겠다고 밝혔지만 구글과 애플은 요지부동입니다.
이들 외국계 기업은 모두 유한회사로 실적을 공시하거나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앞서 샤넬과 루이비통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전환한 적이 있습니다.
외부 감사와 실적 공시를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던 상황.
내년부터는 외국계 기업도 매출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지만 과태료가 건 당 천만 원에 불과해 공개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편집 이희정
하지만 상당수 외국 기업들은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세금은 제대로 내고 있는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매년 수조 원 안팎을 벌어들이고 있는 구글과 애플.
하지만 정확한 매출과 납세액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처드 윤 / 애플 코리아 대표 (지난 10월 30일 국정감사)]
"한국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저희가 따로 관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존 리 / 구글 코리아 대표 (지난 10월 30일 국정감사)]
"저희가 지역별로는 보고 있습니다만 국가별로는 따로 추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번 만큼 제대로 세금을 내고 있느냐는 의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은 매출을 공개하고 이에 맞춰 세금을 내겠다고 밝혔지만 구글과 애플은 요지부동입니다.
이들 외국계 기업은 모두 유한회사로 실적을 공시하거나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앞서 샤넬과 루이비통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전환한 적이 있습니다.
외부 감사와 실적 공시를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던 상황.
내년부터는 외국계 기업도 매출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지만 과태료가 건 당 천만 원에 불과해 공개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편집 이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