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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 감사 실효성 논란
2022-04-05 12:2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송찬욱 앵커]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최초로 제보를 했던 전직 경기도청 7급 공무원 A 씨, A 씨는 관련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들로 수행비서 배모 씨의 지시사항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었죠. 사실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해당 의혹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이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배모 씨는 물론이고 제보자 A 씨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네. 이건 감사 과정에서 지금 이제 현직은 아니잖아요. 현직은 아닌데 감사 받으러 오시오. 이렇게 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감사에 한계가 있는 거죠. 이게 이제 경기도청 감사에 한계가 있는 것이라고 하는 지적이 뒤따르는 이유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경찰이 이제 강제 수사에 들어간 거 아니겠습니까? 수사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마 소환 조사를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순서는 아마 일반적인 수사의 순서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 먼저 물증을 확보하고 거기에 따르는 뭔가 회계 처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그리고 지금 이제 배모 씨라고 하는 사람, 조사를 하고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이야기 듣고, 제보자에게 듣고 그리고 난 다음에 최종적으로 김혜경 씨를 조사하는 이런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압수수색에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압수물 분석을 하면서 제보자의 이야기와 배 씨의 이야기가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아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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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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