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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전국 포근한 봄…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2022-04-05 13:01 사회

서울에도 공식적인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예년보다 쌀쌀했던 날씨 탓에 작년보다는 11일 늦게 피어났는데요.

목요일엔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이 적어서 주말쯤엔 더욱 화사해진 봄꽃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합니다.

한낮에 서울 16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중부 지방은 볕이 좋아서 오늘 두꺼운 이불빨래도 보송하게 잘 마르겠습니다.

바깥 공기도 대체로 깨끗할텐데요.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엔 미세먼지가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입니다.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 초순에는 1년 중 가장 화재 위험이 높은 시기인데요.

어제 오후를 기준으로 산불경보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오늘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강풍까지 불어서 동해안 지역은 더욱 위험하니까요.

불조심 각별히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엔 전국 곳곳에 봄비가 지나겠고요.

이후에는 날이 더 포근해지며 봄기운이 무르익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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