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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기지사 출마 결심…유승민과 경선 빅매치?
2022-04-05 12:5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송찬욱 앵커]
최대 격전지 바로 경기지사 선거인데 여기서도 현역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 바로 김은혜 의원인데 김 의원이 오늘 오전에 당선인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면서 한 이야기가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제가 결심을 밝히도록 하겠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지금 김은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분당이기 때문에 경기지사 출마 사실상 선언을 한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이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대변인을 던졌다. 이거는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담겼다고 봐야 될까요?

[백성문 변호사]
저는 이 충남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이거는 김은혜 전 대변인이 만약에 이 결심을 했다면 그건 본인의 결심이라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의미는 일단 충남에는 사실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번에 반드시 이겨야 되는 곳이기도 하고 경기에는 이미 지금 유승민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유승민 전 최고위원 혼자 나가서 만약에 경선이 조금 뜨뜻미지근하게 재미없으면 흥행의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해서 김은혜 의원이 그렇게 판단을 했는지 아니면 그게 윤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역구 하나를 지금 가뜩이나 현 정부가 부족한 상황에서 내려놓고 예를 들어서 지금 현시점에서 여론 조사 결과도 예를 들어서 유승민 전 최고위원보다 김은혜 대변인이 더 높다. 이러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닌 상황에서 갑자기 윤석열 당선인의 이야기를 받아서 출마 선언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고요. 그러면 결국 경선의 흥행하고 조금 관련이 있지 않을까. 일단 저는 거기까지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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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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