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4월 5일 (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송찬욱 앵커]
이제 60일도 남지 않은 6월 지방선거 이야기로 이어가보겠습니다. 보수의 지지세가 굉장히 강한 대구죠. 지금 대구시장 후보를 두고 국민의힘의 내부 경쟁이 치열합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 저희가 준비해 봤는데 지금 이 지지도 여론조사를 보면 홍준표 의원이 44% 그리고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18.3%, 1위와 2위의 격차가 제법 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여론 조사 결과를 가지고요. 홍준표 의원 지금 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서로를 조금 겨냥하고 있는데 홍준표 의원은 감점이 있어도 내가 굉장히 유리하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반면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SNS에 ‘본인은 공정한 대구시장 경선 위해 최고위원 사퇴했는데 그런데 누구는...’ 이렇게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게 사실 홍준표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하지 않고 지금 대구시장 경선에 뛰어든 것, 이거를 지금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준표 의원 어쨌든 지금 감점을 받잖아요? 지금 현역 의원에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 때문에 그런데 여론 조사만 보면 지금으로서는 홍 의원이 상당히 유리하다. 이렇게 봐야 될까요?
[백성문 변호사]
그러니까 홍준표 의원은 지금 조금 전에 저희 설명해 주셨던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 빼도 내가 이긴다. 이제 이러면서 굉장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건데요. 앞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저 여론 조사에 포함되면 또 어떻게 될지는 조금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일단은 지금 현시점에서는 일단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 지난 대선에도 출마를 했고 또 이번 대선 관련해서 경선까지 했던 어쨌건 굉장히 유력한 정치인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일단은 저 정도의 격차가 나는 상황인 것 같고요. 저 부분 관련해서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시점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그 인지도가 저런 여론 조사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일단 그에 따라서 또 홍준표 의원이 그만큼 자꾸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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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