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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7만 명 넘어…3주 연속 ‘더블링’
2022-07-19 12:00 뉴스A 라이브

[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매주 두 배씩 증가하면서 오늘은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변이들이 나타나면서 재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사회2부 황규락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 기자, 오늘 확진자 수가 지난주에 비해 또 두 배 정도 늘었다고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3582명으로 83일만에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확진자 수와 비교해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확진자 수가 3주째 더블링을 나타내면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 재확산을 이끌고 있는 BA.5 변이 국내 검출률은 지난주 23.7%에서 47.2%까지 증가했는데요.

해외 유입까지 합치면 52%로 절반을 넘겼습니다.

켄타우로스 변이라 불리는 BA.2.75 변이는 지난 14일 확진자 한 명이 발견된 뒤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금보다 감염 확산세가 커질 경우 다음달 10일 약 28만 명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위해 접종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백신 접종 후 접종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의료비 지원 상한을 기존 3000만 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위로금 지급액도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미 의료비나 위로금을 받은 분들도 추가로 나머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검 후에도 사망원인이 불명인 경우 위로금 1000만원을 지급하고요.

피해보상에 대한 이의신청도 기존 한 번에서 두 번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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