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자, 직무대행 리스크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 결정 직후에는 이준석 대표를 기준으로 생각할 때는 직무대행 체제가 맞다는 게 뭐 중론이었겠지만 지금 분위기가 싹 바뀌었어요. 지금 그거와 관계없이 직무대행 체제가 리스크가 있으니까 지도부를 새로 다시 구성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다시 또 새롭게 올라왔거든요?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그러니까 그 직무대행 논의가 있었을 때는 사실은 이준석 대표 그러니까 당대표의 사상 초유의 이 징계 상태, 그래서 그 상황을 타개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수습을 가장 빨리하는 방법이 뭘까에 대해서 그것도 기존의 당헌·당규 체계 내에서 이제 가장 빠른 수습 방법을 고민하다가 보니까 뭐 의총에서도 결의를 했습니다만 이제 직무대행 체제로 갔는데 저는 그때 당시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었어요. 이거는 미완이다, 미봉책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수사 결과나 뭐 또 최고위의 이 거치 문제나 이런 것들과 다 연계가 되어서 이 상태가 계속 갈 수 있을지 여부. 또 사실 여당이라는 게 마이크의 힘이라는 게 굉장히 큽니다. 원내대표의 마이크 하나 또 당대표의 마이크 하나 또 두 분의 정치력이 시너지를 이루면 또 큰 힘을 낼 수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당 내에서도 조기 전당대회를 또 요구하는 그런 목소리도 있었던 것이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정치라는 게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시시각각 이게 달라지죠. 그래서 지금 보면 그래도 당대표를 빨리 뽑아서 조기에 당을 조금 안정시키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여론들도 또다시 이렇게 수면 위로 이렇게 솟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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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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