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전희경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한 20대 남성이 본인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황 일단 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자, 늦은 밤 시간, 한 남성이 아파트 단지 앞을 서성입니다. 여성 두 명에게 다가가더니 그중 한 명과 아파트 안으로 들어섭니다. 남성은 여성의 뒤를 따라 걸어들어가는데요. 그런데 20분쯤 뒤 경찰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합니다. 남성과 함께 들어갔던 여성은 잠시 후 들 것에 실린 채 옮겨지고요. 남성은 경찰에 체포됩니다.
이 경찰에 체포된 남성 이 알고 지내던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던 겁니다.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이 남성을 제압하고 흉기 난동을 막은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이웃집 부부였습니다. 이 정말 다행으로 이 이웃집 부부가요. 한 사람은 이 범행을 말리고 한 사람은 빨리 신고를 하는 바람에 그나마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이 이웃집 부부가 큰 역할을 한 셈인데 아니 그러나 저러나 이 남성 도대체 왜 저런 이 범행을 저지른 겁니까?
[김성완 시사평론가]
그 이제 피해를 입힌 여성과 과거에 사귀었다고 그래요. 사귀었었는데 그러니까 알고 지냈던 사이였던 거죠. 그러니까 저렇게 아파트에 같이 이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는 게 왜 낯선 사람을 저렇게 들이나 이렇게 생각하실 텐데 그게 아니고 과거에 사귄 적이 있고 또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잠깐 이야기하자 그러니까 아 무슨 이야기냐. 이렇게 하면서 이제 집 쪽으로 가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미리 이제 남성은 아예 흉기를 준비하고 온 상태에서 이 여성한테 찾아가서 여성이 만나자고 하는데 안 만난다고 하니까 그 여성을 이제 흉기로 해치는 이런 일이 벌어진 거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