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금 뭐 김건희 특검법이 화두로 또 대두되면서 굉장히 활동하기 부담스러운 사람이 바로 김건희 여사 본인이겠죠. 윤 대통령의 배우자이자 영부인, 김건희 여사도요. 해외 순방에 이번에 동행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유엔 총회 연설을 비롯해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 이 행보에 김건희 여사가 동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나토 정상회의, 지난 6월에 동반했었는데 그때 조금 말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최대한 자제하고 조용히 움직이지 않을까 싶어요. 가장 대표적이었던 게 이번 추석 인사 동영상에 어떤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거든요.
[백성문 변호사]
사실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는 지금 우리 계속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바라볼 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 조사 결과 아니겠습니까? 거기에다가 김건희 여사가 지난번에 이제 나토 순방에 따라갔을 때 당시에 뭐 어쨌건 인사비서관 부인은 민간인인데 전용기에 같이 탐승해서 또 논란이 되기도 했고. 그래서 그때 이제 제2부속실 진짜 있어야 돼. 이런 이야기가 또 나왔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그런 이야기가 또 나오면 될까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이번에 동행을 하더라도 지금 대통령실 관계자 이야기처럼 김건희 여사가 보이는, 돋보이는 모습은 이제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최소화할 것이고 논란이 될 만한, 아까 말한 민간인이 같이 동행을 하거나 하는 일들은 이번만큼은 없지 않을까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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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