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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원 인선 발표…원내·외 인사 포진

2022-09-13 12:1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추석 연휴 내내 비대위원 인선에 고심했는데요. 오늘 오전, 새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정진석 비대위가 우여곡절 끝에 이제 공식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비대위 진용이 어떻게 꾸려졌는지 비대위원 인선 발표 먼저 들어보시죠. 추석 연휴 내내 정진석 위원장이 고심을 했는데요. 오늘 오전에 이제 결국 발표했습니다. 조금 전에 이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지금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언론사에 그전에 배포된 명단에서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있었는데 사퇴 의사를 밝혔어요. 이유가 친윤 인사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것을 의식을 했다. 그리고 전주혜 의원으로 교체가 된 거죠.

[백성문 변호사]
일단은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논란을 조금 사전에 차단하는 의미가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이준석 전 대표가 어쨌건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전 비대위, 그러니까 사실상 효력이 정지된 전 비대위였던 인물이 다시 새로운 비대위에 합류하는 건 어찌 보면 법원의 판단에 소위 부당함을 알리는 것처럼 모양새가 될 수도 있단 말이죠. 되도록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내부에서도 판단한 것 같고. 그런 취지에서 지금 비대위가 사실 내일 운명적인 이제 가처분 심문 기일을 통해서 이 가처분이 인용되느냐 기각되느냐의 기로에서 굳이 다른 논란이 될 그런 이슈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판단을 여러 가지로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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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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