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74)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안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인물입니다.
안씨와 함께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 대표 등 6명은 지난달 22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안씨의 주거지가 경북 경산인 점을 감안해 경북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피의자 주장이 다수 거짓인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