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13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인근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약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은 전소됐고, 5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터널을 빠져나온 직후 옹벽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대피를 하지 못한 이유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 13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인근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