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근태 논란이 일었던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어제(23일) 소집해제됐습니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연예 매체는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해 근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10월 해외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시설 측은 송민호가 '병가', '연차',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송민호는 근무 마지막 날에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으며, 병무청은 송민호의 근태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