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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 세상 목도할 ‘9부 능선’ 지나”

2025-01-28 14:48 정치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새해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역사적 기로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저는 우리가 진통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로 다른 색깔의 응원봉들이 경쾌한 떼창으로 한데 어우러지며 역사의 퇴행을 막아냈다"며 "우리 국민은 그 찬연한 손빛으로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고대 속에 잠든 '아고라'를 깨워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고라'의 부활로 펼쳐질 '국민중심 직접민주주의' 르네상스는 구성원의 참여와 신뢰가 필수조건"이라며 결집을 독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직 끝이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며 “역사가 말해주듯 늘 독재,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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