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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추위 절정…서울 아침 최저 -10도

2025-01-29 17:25 날씨

 사진=뉴시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30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우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로, 서울 -10도, 대전 -8도, 전주와 대구 -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도 -4∼8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1도, 대전과 전주 2도, 강릉 4도,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등은 아침 기온이 -12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1㎜ 내외입니다.

눈이 쌓인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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