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음식점 메뉴판. 사진=뉴시스
1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자장면 가격이 지난해 12월 평균 7423원에서 7500원으로 77원(1.0%) 인상됐습니다.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매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4000원대였던 가격이 2019년 10월 5000원대, 2022년 4월 6000원대, 재작년 9월에는 70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일부 중식당에서는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1만 원을 넘는 곳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냉면 가격도 1만2000원에서 1만2038원으로 0.3%, 칼국수 가격은 9385원에서 9462원으로 0.8%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