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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메기남’ 상윤의 인정사정없는 ‘제연 흔들기’ 시작? 제연 ‘낯가림 무장해제’

2025-05-10 13:45 연예

채널A ‘하트페어링에서 새롭게 등장한 메기남 상윤이 제연을 인정사정없이 흔들기 시작하며, ‘페어링하우스에 역대급 로맨스 대혼돈을 선사했다.

 

9일 방송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9회에서는 우재-제연-지민-지원-찬형-창환-채은-하늘이 생활하던 서울 페어링하우스, 새 입주자 상윤이 투입되며 일어나는 변화의 현장이 생생하게 중계돼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입주자 8인 앞에 깜짝 등장한 뒤 페어링하우스에 입성한 상윤은 첫날 밤부터 제연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5G’급 직진에 나서는가 하면, 제연과의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비슷한 가치관과 성격을 확인해 제친자 지민에게 역대급 위기감을 드리웠다. 그런가 하면 전날 ‘0표남에 등극했던 찬형과 독감으로 고생하며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채은은, 뒤늦은 데이트를 통해 호감을 확인하며 로맨스 복권을 긁는 모습으로 새로운 도파민 샤워를 선사했다.

 

먼저 메기남 상윤의 등장 후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묘한 긴장감 속, 기존 입주자 8인은 상윤에게 각자의 직업을 소개했고, 상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6년 차 모델이라고 밝혔다. 직후 상윤은 부산 출신으로, 대학교 3학년까지 야구를 했었다라고 전해, ‘동향인 제연을 비롯해 부산에서 축구를 했던 우재와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형에 대해 상윤은 본인의 가치관이 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첫인상에서 외적 이상형에 가까운 분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즉답하며 자기소개를 마무리했다. ‘페어링하우스에 돌아오자 상윤의 페어링북이 새롭게 놓여있어 여자 입주자들이 정독에 나선 가운데, 짐을 정리한 상윤은 곧장 자신이 선택한 페어링북의 주인공인 제연을 찾아가 다음 날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날이 밝자 입주자들이 차례로 출근했고, ‘페어링하우스에 남아있던 제연은 우재에게 내일 낮에 뭐 해?”라고 물으며 만남을 신청했다. 직후 우재는 ‘1차 계약 연애 상대였던 지원에게 제연과 약속을 잡았다라고 얘기하며 양해를 구했다. 하늘은 친오빠를 만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지민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을 나누기도 했다. 모두가 바쁜 하루를 보낸 가운데, 퇴근한 채은은 독감에 걸리기 전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으로 선택했던 찬형과 뒤늦은 1:1 만남을 가졌다. 찬형의 최애 메뉴 닭한마리 맛집으로 안내한 채은은 내가 가장 궁금했던 사람은 오빠(찬형)”라며 직진 호감을 표현했고, 서로의 소울푸드를 공유하던 중 맛있는 대창 순대 집을 소개해주고 싶다라며 즉석에서 점심 약속을 잡았다. ‘티키타카로 텐션이 오른 두 사람은 소주를 함께 마시며 더욱 깊은 얘기를 나눴다. 이때 찬형이 어제 (호감 문자) 0표 받았다고 고백하자 채은은 아니야, 내가 오빠한테 보냈는데?”라고 말해 둘 다 얼음 상태가 됐다. 알고 보니 채은이 실수로 찬형이 아닌 지민에게 문자를 보낸 것. 이른바 문자 사건의 미스터리를 푼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만난 게 다행이다”, “지금부터 서로를 더 알아보자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싹틔웠고, ‘2 자리로 이동해 진지한 결혼관을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무드를 보였다.

 

같은 시간 제연도 상윤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상윤은 제연의 페어링북을 처음 읽을 때부터, 나의 페어링북과 느낌이 너무 비슷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파워 내향인 제연은  페어링북을 누가 골라준 게 처음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낯가림을 무장 해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어링북) 다시 써도 똑같이 썼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서로의 ‘T’(사고형) 성격을 확인한 이들은 드림카 살고 싶은 지역 , 각자의 페어링북 내용을 바탕으로 물 흐르는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후로도 상윤은 법률사무소 개업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사업에 도전하게 된 변호사 제연에 대한 이야기를 귀담아들은 뒤, “모델 일을 통해 사업 자금을 모아, 언젠가는 제대로 된 사업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제연과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취감을 중요시하는 성격과 감정적인 부분을 남에게 기대지 않는 내면 등, 서로의 비슷함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 줄은 몰랐고, 서로를 엄청 빠르게 알아간 것 같다라며 설렘을 쌓았다.

 

‘1층 룸메이트인 지민과 창환은 늦은 저녁이 됐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페어링하우스의 상황에 서운함을 표현한 뒤, 짠내 가득한 식사를 함께했다. 우정이 꽃피는 대화가 이어지며 청승 브라더스가 즉석 결성된 가운데, 뒤늦게 퇴근한 하늘이 제연과 상윤이 데이트 중이라고 말하자,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게 된 지민은 크게 좌절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늘 또한,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게 너의 매력이라는 지민의 철벽 멘트에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지민-창환-하늘 모두가 방으로 들어간 가운데 우재X지원, 상윤X제연, 찬형X채은이 차례로 도착했다. 데이트를 마친 이들은 복도에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지만, 제연이 상윤과 데이트를 했던 사실이 못내 속상했던 지민은 방에서 나가지 않은 채 제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뒤집고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웃픔을 선사했다.

 

그러나 다음 날, 지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제연과 늦은 저녁 1:1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 지민은 웃지 마, 아직 너 미워라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지만, “어젯밤 방에 찾아가려고 했는데, 일찍 출근하는 사람을 깨우는 것 같아 가지 않았다라는 제연의 해명에 어느덧 배시시 웃었다. 이후 지민과 식사하던 제연은 점심에 우재 오빠를 만났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했고, “(우재와 함께할 때) 내 모습이 썩 나답지 못했던 것 같다. (지민과 함께하면) 나의 본모습이 좀 더 나오는 느낌?”이라며 우재와의 을 종료했음을 간접 고백해 지민을 웃게 했다. 더불어 지민은 제연과 상윤의 데이트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주로 페어링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는 답변에 지민은 “‘페어링북이 뭐가 중요하니, 끌리면 맞추면 되지라며 제연을 향한 여전한 불도저 직진을 표현해 제연을 웃게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페어링하우스로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은 차에서 스스럼없는 장난을 치며 놀랍도록 편안해진 관계를 드러냈다. 그렇게 도착한 페어링하우스에서는 상윤이 제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윤은 제연과의 첫 데이트 후기를 묻는 입주자들의 질문에 어린 게 좋지~”라며 연하남의 장점을 강력 어필하는가 하면, 제연을 따로 불러내 목감기 약을 선물해주는 세심함으로 지민에게 도돌이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입주자들의 두 번째 계약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페어링하우스의 다음 이야기는 16()  10 50분 채널A ‘하트페어링’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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