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에서는 갑작스럽게 몰아친 돌풍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시속 70km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에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도 뽑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센 바람에 건물 지붕이 뜯기고 공사장 가림막도 날아가 버립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삼륜차가 쓰러지자 맞은편 배달 기사는 아슬아슬 피해 갑니다.
건물 밖에 있던 쓰레기통과 의자, 탁자 등은 종잇장처럼 바람에 쓸려갑니다.
바깥에서 작업 중이던 사람은 강한 바람에 맥없이 뒷걸음칩니다.
건물에서 물건이 떨어지자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피합니다.
[현장음]
"조심해, 조심해, 조심해!"
강풍에 유리창이 깨져 비바람이 들이친 집안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쯤 중국 동부 산둥성 지난시에 시속 70km의 돌풍과 최고 5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스모 씨 / 지난시 시민]
"여기서 20년쯤 살았는데요. 이런 강풍은 처음 봤어요."
중국 현지 매체는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상층부 찬 공기가 만나면서 돌풍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이번 여름 뇌우와 우박을 동반한 돌풍이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석동은
중국에서는 갑작스럽게 몰아친 돌풍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시속 70km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에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도 뽑혔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거센 바람에 건물 지붕이 뜯기고 공사장 가림막도 날아가 버립니다.
좁은 골목길에서 삼륜차가 쓰러지자 맞은편 배달 기사는 아슬아슬 피해 갑니다.
건물 밖에 있던 쓰레기통과 의자, 탁자 등은 종잇장처럼 바람에 쓸려갑니다.
바깥에서 작업 중이던 사람은 강한 바람에 맥없이 뒷걸음칩니다.
건물에서 물건이 떨어지자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피합니다.
[현장음]
"조심해, 조심해, 조심해!"
강풍에 유리창이 깨져 비바람이 들이친 집안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2시쯤 중국 동부 산둥성 지난시에 시속 70km의 돌풍과 최고 50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스모 씨 / 지난시 시민]
"여기서 20년쯤 살았는데요. 이런 강풍은 처음 봤어요."
중국 현지 매체는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상층부 찬 공기가 만나면서 돌풍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이번 여름 뇌우와 우박을 동반한 돌풍이 지역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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