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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펄펄 끓는 서울 36도…더위 식은 강릉 28도

2025-07-08 19:55 날씨,사회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오늘 서쪽은 불볕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

서울은 38도에 육박하며 관측 사상 가장 더운 7월 초 날씨였고요.

광명과 파주 곳곳은 40도를 넘겼습니다.

고온 건조한 동풍이 서쪽을 달구며, 점점 더 꿉꿉한 더위에서 따가운 더위로 바뀝니다.

현재 서쪽과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요.

동해안 지역은 특보가 해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 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돌았는데요.

4호 태풍 '다나스'가 북태평양 고기압을 지탱하면서 당분간 때 이른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9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을 비롯해, 서쪽과 제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서울은 36도까지 치솟을 텐데요. 

강릉의 낮 기온은 28도에 그치며, 서울과 8도 차이가 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경북, 제주에 소나기가 지나겠지만, 더위는 여전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마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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