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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대리 임신?…中 “1년 내 공개”

2025-08-12 19:36 국제

[앵커]
상상 속 일들이 어디까지 현실이 될까요.

중국 로봇 업체가 세계 최초 임신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난임 부부에게 도움이 될 거란 반응과 함께, 윤리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로봇 뱃속에 태아가 있고, 여성은 실험실 밖에 있습니다.

대리 임신 로봇을 상상해 인공지능 AI로 만든 영상이지만 조만간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지시각 어제 중국의 한 로봇 업체가 1년 내에 '대리 임신 로봇' 시제품을 공개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장치펑 / 로봇 업체 대표]
"일부 젊은이는 임신을 원치 않고, 일부는 아이를 원하기 때문에 (임신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공 자궁과 인큐베이터를 로봇 안에 넣는 방식으로, 로봇 복부에서 직접 수정이 가능할지가 관건입니다.

한 대 가격이 우리 돈 1900만 원 정도인데, 중국 난임 부부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인간 윤리에 반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황색 옷을 입고 십자가에 매달린 사람, 바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이 조각상은 현지시각 다음달 4일 스위스 바젤 기차역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갤러리 측이 돌연 전시를 보류했습니다.

현지시각 7일 미국이 스위스에 39%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갤러리 측은 "그런 추측은 모욕적인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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