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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정청래에 “과격하지는 마세요”…원로들의 조언

2025-08-12 19:54 정치

[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원로들 만났는데, 무슨 조언을 했나요?

A. 과격하지는 말라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정청래 대표, 취임 후 처음 민주당 상임고문단을 만났는데요.

시작은 훈훈했지만, 끝까지 들어보라는 우리 말이 떠오르던데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내란 세력을 단호히 척결하고> 정의와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문희상 / 제20대 하반기 국회의장 (오늘)]
내란의 뿌리를 뽑는다. 전적으로 찬성하는데 단,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게 있어요. <과유불급이에요.>

[임채정 / 제17대 하반기 국회의장 (오늘)]
지금처럼 앞장서 주기 바랍니다. 그러나 <과격해지진 마세요.> 예, 부탁합니다.

Q. 강성 이미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 같아요?

A. 어제 진우스님에게는 '감정을 빼라'는 조언 들었죠.

오늘은 한쪽만 봐선 안 된다는 쓴소리가 나온 건데요.

정 대표, 원로들 조언에 어떤 반응 보였을까요?

[정세균 / 제46대 국무총리 (오늘)]
집권 여당은 당원만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되는 거 아닌가.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3개월에 한 번쯤은 모시고 이렇게 귀한 말씀 듣는 것  반대하시는 고문님 있으면 손 한 번 들어보세요.

[현장음]
반대. 두 달에 한 번.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제가 (다시) 모시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당과 정 대표를 위한 원로들의 진심어린 쓴소리, 자주 귀담아 듣는 게 약이 될 것 같습니다. (자주경청)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천민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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