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권의 낙마 요구를 받아온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교착 정국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 당을 맹비난한 데 대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신 사과했습니다. 이 사과를 둘러싸고도 청와대와 추 대표 측, 국민의당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3. 미국 무역대표부가 한미 FTA 재협상을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속내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4. 정유라 씨의 법정 돌발 진술에 어머니인 최순실 씨가 격분하며, 모녀 관계 단절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윤회 씨까지 중재에 나섰습니다.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5. 경부고속도로 참사를 일으킨 버스 회사의 배차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기사들의 수면 시간이 5시간도 되지 않았습니다.

[조남원 / 전 시내 버스 기사]
"(잠 깨려고) 막 꼬집고 막 때리고 막 머리를 긁고… 별거 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