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창원상의 1층에서 열린 '프레스룸'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 뉴시스)
경남 지역 여성단체 33개로 구성된 경남여성단체연합은 지난 2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동석했던 많은 사람들이 특히 여성들이 느꼈을 불쾌함과 분노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최 회장의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최 회장은 창원상공회의소 출입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석류맛 탄산소주를 두고 부적절한 비유를 해 성희롱 논란을 겪었습니다.
경남여성단체연합은 또 "최 회장이 공적인 자리에서 한 성희롱 발언은 본인의 공적 책무의 무게감과 영향력을 망각한 발언"이라며 "경남의 소상공인 경제 성장을 넘어 성평등한 기업문화, 노동문화를 이끌어가는 조직의 책무를 가진 수장으로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는 최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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