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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비상 입법체제 전환…3·4월 매주 본회의 열 것”

2026-02-18 11:49 정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8일)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오는 24일 본회의를 국회의장에게 요청하고 전체 상임위원회를 비상 입법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4일 본회의에서 개혁법안을 처리하고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와 사회 대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대통령과의 오찬 약속 회동을 한 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깨고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처리까지 거부했다"며 "지난주 국회 일정을 중단시킨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강력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취임 이후 줄곧 민주당 의원들에게 입법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의정 활동에 임해달라고 일관되게 당부했다"면서 "원내부대표들이 각 상임위를 1 대 1로 전담마크 하면서 처리 과정을 챙기고 법안심사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또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들고 나오거나 국회 파행을 유도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활짝 필 때면 국민 여러분에게 민생 회복과 민생 개선이라는 성과를 확실히 보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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