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18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검은 18일 경기 과천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국정원 전산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관계자 40여 명을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2·3 비상계엄 당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난 뒤 국정원 내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국정원이 계엄 선포 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윤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계엄 선포 이후 안보실과 외교부 등을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수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1차 수사기간인 90일이 오는 24일 만료됨에 따라 이번 주 중 대통령과 국회에 수사기간 연장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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