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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잼버리 점차 안정…K팝 콘서트 11일로 연기”
2023-08-06 11:43 사회

 지난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수돗가에서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잼버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6일) 기자회견을열고 "정부 차원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후, 세계잼버리 현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폭염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냉방버스 132대 추가 △영내 셔틀버스 두 배로 증차 △물놀이 시설 총 8개 설치 등 폭염 관련 시설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수와 냉동 탑차, 아이스박스 등을 추가 제공하고 대형 선풍기 200대 보급도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에 대한 민원이 쏟아진 데 대해서는 청소인력 930명을 추가 투입해 총 1400여 명이 위생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밤 예정됐던 새만금 K-pop 콘서트는 오는 11일로 연기됐습니다. 이 장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K-pop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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