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9일 새벽 평양에 도착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직접 공항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이번 방북일정은 1박2일로 예정됐지만, 푸틴 대통령이 예상보다 늦게 도착하면서 하루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19∼20일 이후 24년 만입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러 관계를 격상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협정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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