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이 빌보드 '글로벌200'과 '글로벌'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은 지난 7월 세븐 녹음 현장 모습.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K팝 가수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정국의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1위에 올랐습니다. 4주 연속 1위 기록으로, K팝 가수로는 정국이 처음입니다.

'글로벌 200'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차트이고, '글로벌'은 미국 데이터는 빼고 집계한 차트입니다.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전주보다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한 28위를 기록, 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슈퍼 샤이'가 수록된 뉴진스의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은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의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과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는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에서 1·2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