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에서 농업·가정용 살충제 성분인 '퍼메트린'이 기준치(0.01㎎/㎏)보다 8배 많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량은 총 4190kg으로, 시중에 5㎏ 단위로 포장해 판매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