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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깜빡이 없이 차선 바꿔…사고 난다”

2025-02-23 14:50 정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1)

최근 연일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는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는 여러 이유로 원래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되는 분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며칠 동안 정치의 공간에서 차선 물고 달리고, 급정거·급출발을 반복하고, 깜빡이 없이 차선을 바꾸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면서 “운전이든 정치든 이렇게 하면 사고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언급했습니다. “적어도 김문수 장관은 평생 깜빡이를 넣고 한 차선씩 변경해 오신 분”이라면서도 “최근에는 보도블록까지 올라가실 분위기이긴 하지만”이라고 언급해 이 대표와 김 장관을 싸잡아 비판한 겁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자신의 정치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준스톤 이어원’ 시사회를 내일 연다고 알렸습니다.

해당 보도자료에서 제작 관계자 발언을 전하며 “두 달 만에 급조된 책으로 정치 재개를 시도하는 모 인사의 행보와는 여러모로 비교될 것”이라고 밝혀 최근 책 출간과 함께 정계 활동 재개를 모색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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