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날 화재로 민가 3가구의 대피도 이뤄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과 산림 당국 등은 신고 접수 이틀째인 22일 오전 8시까지 헬기 9대, 인력 274명, 장비 59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진화율은 산림 당국 집계 기준 50%입니다.
산림 당국은 피해 면적도 30ha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화목난로 불티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