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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2도 ‘늦겨울 한파’…강풍에 체감기온 뚝

2025-02-21 07:37 날씨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를 보인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1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당분간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23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한파 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내륙, 충북, 경북 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강원 내륙·산지 -15도 이하)로 낮겠고 강풍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입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1도, 강릉 -5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3도, 제주 2도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습니다.

아침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에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 내륙,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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