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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2루수’ 선발 출전…성공적인 MLB 데뷔

2025-02-21 13:17 스포츠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0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시범 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2회 말 땅볼 아웃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소속 김혜성이 오늘 새벽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혜성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2회말 무사 2, 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선 김혜성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 땅볼을 치며 아쉽게 물러났습니다.

4회 말에는 2사 주자 1루에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이며 볼넷을 골라내 첫 출루를 기록했고, 5회 수비 상황에서 교체되며 데뷔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비에서는 땅볼과 뜬공을 각각 한 번씩 처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경기는 시카고 컵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컵스가 12 대 4로 완승을 거둔 가운데 다저스의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과 3분의 2이닝 동안 3피안타 탈삼진 2개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내일 새벽 컵스와 다시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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