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검찰, ‘240억 대 부당대출 의혹’ 기업은행 압수수색

2025-03-17 19:32 사회

 뉴시스

검찰이 기업은행에서 발생한 240억 원대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오늘(17일) 기업은행의 불법대출 혐의 관련으로 서울, 인천 등 소재 대출당당자 및 차주 관련 업체 2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239억 5천만 원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퇴직한 직원이 현재 근무하는 직원과 결탁해 부동산 담보 가치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부당대출을 시행했다는 것입니다.

부당대출에는 지난 2022년 6원부터 지난해 11월 2일까지 서울 강동지역의 기업은행 지점 다수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업은행은 자체 정기감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파악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kb은행_0331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