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P/뉴시스
현지시각 어제(22일) 미 언론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중동특사 스티브 위코프가 이란의 실질적 협상 주체가 누구인지, 어느 나라가 중재하는 게 적합할지 파악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사실상 권한이 없기 때문에 결정권을 가진 이들이 누구이고 이들과 어떻게 접촉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는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또 이란을 상대로 △5년 동안 미사일 프로그램 추진 금지 △우라늄 농축 금지 △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 핵시설 해체 △헤즈볼라나 하마스 등 대리 세력에 자금 지원 금지 등 6대 요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에 동결 자산을 반환하고 이란이 이를 배상으로 규정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이란은 휴전, 배상, 향후 전쟁 재발 방지 보장 등을 미국에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이란이 48시간 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초토화시키겠다"고 최후통첩을 내놨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지시각 어제 NBC 인터뷰에서 "때론 긴장 완화를 위해 긴장을 고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위치한 이란의 요새를 약화하기 위한 작전은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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