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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 "위대한 주권자의 힘으로 무도한 권력을 끌어내렸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국난을 온전히 극복하고 무너진 민생과 평화,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 멈춰버린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없는 길을 만들어 걸어온 저 이재명이 위대한 국민의 훌륭한 도구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길,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 전 대표는 "냉혹한 글로벌 전장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이제 '모방'에서 '주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절박한 호소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떤 사상과 이념도 시대의 변화를 막지 못한다"며 "현실에 발을 딛고 이상을 향해 팔을 뻗는 주도적이고 진취적인 실용주의가 미래를 결정한다.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 '레벨업'의 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캠프 인선도 공식 발표했습니다.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의원, 총괄본부장은 강훈식 의원이 맡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박수현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각각 공보단장과 상황실장을 맡았습니다.
정책본부장에는 윤후덕 의원, 정무·전략본부장에는 김영진 의원, 비서실장에는 이해식 의원, 대변인은 강유정 의원, 토론본부장에는 이소영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