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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조 추경안 확정…한 대행 “국회에 신속 통과 호소”

2025-04-18 10:49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임시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부가 18일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습니다.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지원, 재해·재난 대응 첨단장비 도입, 반도체 산업 인프라 지원 확대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 항목들은 재정 투입이 시급한 사안들인 만큼 다음주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께 국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국회에서 대승적으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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