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강철지구’ 여기도 지구야? 대서양 한복판 신비로운 비경, 아조레스
▶ 채널A ‘강철지구’ 바다에서 온천을? 대자연 수영장에서 종현이 줄행랑친 까닭은?!
▶ 채널A ‘강철지구’ 13시간 산행,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산을 정복하다
오늘(18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아틀란티스의 전설 아조레스’ 편이 공개된다.
대서양 한복판에 떠 있는 신비로운 섬, 아조레스. 플라톤의 저서에 등장하는 전설 속 ‘아틀란티스’의 흔적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이곳은, 포르투갈 본토에서 약 1,500km 떨어져 있어 방문하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곳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경관으로 BBC가 선정한 ‘꼭 봐야 할 25개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했다는데.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이 미지의 섬 아조레스를 향해 출발한다.
가장 먼저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아조레스 제도의 관문인 상미겔섬. 섬 전체가 푸른 초지로 뒤덮여 있어 ‘초록 섬’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불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하는 특별한 전통 요리가 있다는데. 이에 두 사람은 특별한 음식의 정체를 찾아 나선다. 과연 불 없이 음식을 익히는 이 신기한 조리법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바다와 온천이 만나는 이색적인 장소, 폰타 다 페라리아. 자연이 만든 바다 수영장에서 온천욕을 즐기려는 찰나, 대서양의 파도가 점점 거세진다. 예상보다 높은 파도에 정종현은 입수를 망설이며 멈칫하고, 김민준을 향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여정의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산, ‘피쿠산’을 정복하기 위해 나선다. 아조레스 제도 피쿠섬에 있는 이 산은 유럽 산악인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명소지만, 험난한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오르막길만 이어지는 가파른 지형, 흙 대신 돌이 깔린 바닥 등 악산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데. 과연 두 사람은 이런 험난한 환경을 뚫고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