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8일 대구 북구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열린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이 전 대표가 38%로 나타났습니다.
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7%로 집계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2%로 나타났습니다.
7%는 '이외 인물', 26%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직전 조사(4월 2주차·8~10일)와 비교해 1%포인트(p) 올랐습니다.
홍 전 시장과 한 대행 지지율은 각각 2%p, 5%p 상승했습니다.
한 전 대표도 2%p 올랐습니다.
김 전 장관은 2%p 빠졌고, 이 예비후보는 전주와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4.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