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 에 참석한 후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1차 경선 A조 토론회를 엽니다.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등 네 명의 후보가 자신의 MBTI(성격 유형)에 기반한 자기소개를 펼친 뒤, 공통 주제인 '민생·경제·복지'와 '외교·안보'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후에는 A조 주제인 '청년 미래'와 관련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제별 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팻말을 들고 진행하는 밸런스 게임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B조에 포함된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는 오는 20일 '사회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컷오프 결과는 오는 22일 발표됩니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