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하는 KA-1 공중통제공격기 (사진: 뉴시스)
공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22분경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훈련 중이던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의 기총포드(gunpod·기관총 부탁장치)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떨어졌습니다.
해당 물체들은 야산에 떨어져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떨어진 기총포드에는 기관총 1개 당 탄 250발씩, 총 500발이 장착돼 있었지만 폭발성은 없는 보통탄으로 파악됩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