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 (사진/시청자 제공)
어제(16일) 충남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떡과 도시락을 먹은 어르신들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증상을 보인 참가자는 120여 명으로, 이 가운데 1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노인 복지와 건강 함양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참석자 850명 대부분이 어르신들이었습니다.
홍성보건소는 보존식과 인체 검체 등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