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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축제 갔다가…’ 120여 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2025-04-17 16:03 사회

 16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도시락 (사진/시청자 제공)

충남의 한 축제장에서 제공된 음식을 먹은 지역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충남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 행사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떡과 도시락을 먹은 어르신들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 현재까지 증상을 보인 참가자는 120여 명으로, 이 가운데 1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노인 복지와 건강 함양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참석자 850명 대부분이 어르신들이었습니다.

홍성보건소는 보존식과 인체 검체 등을 확보해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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