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최교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띄워진 숫자입니다.
0.187%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입니다.
만취 운전 전력는 교육부 장관 자질론으로 번졌습니다.
여중생의 따귀를 때렸던 사실도 자질 검증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화면에 보이는 어린이 이름 아시죠? 뒤에서 말하지 마세요!"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요."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민식이법이잖아요, 그쵸? 민식이법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습니까. 그러면 다음 숫자 보세요. 이거는 맞히셔야지. 뭡니까."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제가 음주운전에 걸렸던 수치입니다"
[서지영 / 국민의힘 의원]
"전과 몇 범입니까. 전과 3범이죠"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첫째로 전과라고 하는 것이 파렴치범이거나 이런 것이 아니었고요."
[서지영 / 국민의힘 의원]
"음주운전이 파렴치범이 아닙니까? 교육적입니까?"
최 후보자는 교사가 되기 전 일이라면서도, 거듭 사과했습니다.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제 생애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바로 2003년 음주운전 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에서도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장관이 있었다고 맞받았습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2001년 혈중알코올농도 0.251%,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이 됐고…"
입시비리로 수사를 받던 조국 전 대표를 두둔한 과거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2030들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분노했었습니다. SNS에 (조국 전 대표를) 많이 옹호하셨지 않습니까"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젊은 친구들이 몹시 마음이 상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살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교육자로서 많이 부족했다"
중학교 교사 시절 성적이 떨어져 우는 여중생의 따귀를 때린 사실도 논란이 됐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 손찌검이 유일한 손찌검이었습니까?"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그때 한 번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박형기
오늘 최교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띄워진 숫자입니다.
0.187%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입니다.
만취 운전 전력는 교육부 장관 자질론으로 번졌습니다.
여중생의 따귀를 때렸던 사실도 자질 검증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화면에 보이는 어린이 이름 아시죠? 뒤에서 말하지 마세요!"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요."
[정성국 / 국민의힘 의원]
"민식이법이잖아요, 그쵸? 민식이법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습니까. 그러면 다음 숫자 보세요. 이거는 맞히셔야지. 뭡니까."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제가 음주운전에 걸렸던 수치입니다"
[서지영 / 국민의힘 의원]
"전과 몇 범입니까. 전과 3범이죠"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첫째로 전과라고 하는 것이 파렴치범이거나 이런 것이 아니었고요."
[서지영 / 국민의힘 의원]
"음주운전이 파렴치범이 아닙니까? 교육적입니까?"
최 후보자는 교사가 되기 전 일이라면서도, 거듭 사과했습니다.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제 생애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바로 2003년 음주운전 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에서도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장관이 있었다고 맞받았습니다.
[백승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2001년 혈중알코올농도 0.251%,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이 됐고…"
입시비리로 수사를 받던 조국 전 대표를 두둔한 과거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2030들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분노했었습니다. SNS에 (조국 전 대표를) 많이 옹호하셨지 않습니까"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젊은 친구들이 몹시 마음이 상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살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교육자로서 많이 부족했다"
중학교 교사 시절 성적이 떨어져 우는 여중생의 따귀를 때린 사실도 논란이 됐습니다.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그 손찌검이 유일한 손찌검이었습니까?"
[최교진 / 교육부 장관 후보자]
"그때 한 번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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